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문단 편집) == 기타 == * 원래 지브리 영화는 음식이 먹음직스럽게 묘사되는 장면이 하나씩은 꼭 들어가기로 유명한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대형 여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보니 그중에서도 특히 음식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으뜸으로 꼽히는 건 도입부에서 치히로의 엄마와 아빠의 먹방. 특히 치히로의 아빠가 먹은 닭모양에 출렁출렁하고 육즙이 넘치던 요리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바완(대만어 발음)=로우위엔(표준중국어 발음)이라는 대만 음식이라는 설이 유력했는데, 마루 밑의 아리에티를 맡았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그림 콘티에 "[[실러캔스]]의 위장"이라고 메모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브리의 그림 콘티 전집을 갖고 있는 사람이 찾아보니 실러캔스의 위장이라는 내용은 없자 감독이 그곳에 없으면 콘티가 아니라 레이아웃에 적혀 있을 것이라고 하였고 지브리의 레이아웃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타나 확인했는데 "말랑한 외피 안에 즙이 가득한 건더기가 든 출렁거리는 새끼양의 위장같다" 고 적혀 있었고, 감독이 새끼양의 위장을 실러캔스의 위장이라고 착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게 지나가나 싶었는데 어느 한 팬이 지브리로부터 보낸 편지의 답장에 의해 다시 정체가 뒤집힌다.[* 정확히 말하자면 콘티에 적혀있는 내용은 '새끼양의 위장 요리'가 아니라, '새끼양의 위장처럼 생긴 요리' 이므로 둘다 틀린 사실은 아니다.] 지브리는 이 음식을 신들이 사는 세계에 거주하는 사람만 아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며, 신들의 세계에 잘못 들어온 인간들을 유혹하기 위한 함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 답장이 공식이라면, 이 음식은 실존하지 않는 것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sgHCkBGTAVY|관련 유튜브 영상]] * 치히로의 엄마 성우는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실제로 [[치킨]]을 먹으면서 연기했다고 한다. 그 외의 묘사도 매우 세밀하다. 초반에 치히로 가족이 [[아우디 A4]]를 타고 산길로 들어서면서[* 실제로 차고가 낮은 세단으로 산길을 가면 하체가 다 박살난다. 콰트로는 오프로드용이 아닌 온로드용이다.] 아빠가 "이래봬도 사륜구동이라고!"를 외치며, 심지어 브레이크를 밟을 때 [[ABS]]가 작동하는 모습까지 묘사된다. * 신들의 세계에서도 [[영어]]는 통용되는 모양이다. 작중 초반 온천장 입구의 [[카페|Cafe]]와 온천장의 엘리베이터 밑바닥의 알파벳, 작중 등장하는 철도역의 역명판에[* 도중 지나치는 누마하라역(沼原駅)에 'NUMA HARA'라고 써 있다.] 영어도 표기되어 있다. * 작중 후반에 등장하는 철도는 우나바라철도(海原電鉄)라는 명칭이 있으며 최소 [[https://ghibli.jpn.org/report/spirited-away-train-2/|7개의 역]]이 존재한다. 모티브는 옛 [[메이테츠 토코나메선]]으로 실제로 과거 토코나메선에는 작중 등장하는 철도차량과 비슷한 차량이 쓰이고 있었다.[[http://www.noren-net.jp/blog/history-200312/#:~:text=%E5%8D%83%E3%81%A8%E5%8D%83%E5%B0%8B%E3%81%AE%E7%B5%82%E7%9B%A4,%E3%81%A0%E3%81%A8%E3%81%84%E3%82%8F%E3%82%8C%E3%81%A6%E3%81%84%E3%81%BE%E3%81%99%E3%80%82|#]] * [[Nostalgia Critic]]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리뷰어답게 굉장히 까다로운 안목을 갖고 있는 만큼, 본 작품을 좋아하는 영화로까지 선정한 걸 보면 상당히 인상적이였던 모양. 자신의 추천 영화 20작의 13위로 소개했으며, 너무나 창의적이고 환상적이라서 질투가 난다고. 너무 좋기 때문에 싫다고 극찬했다. * [[천원돌파 그렌라간]] 6화 온천편에 나오는 온천(사실은 적의 간멘)이 본작의 무대가 되는 목욕탕 건물과 상당히 비슷하다. * 국내에 개봉했을 때 발매된 OST는 일본 문화 4차 개방 전이므로 21번째 트랙인 いつも何度でも(언제나 몇번이라도)가 빠진 상태로 발매되었다. 그래서 북클릿에도 가사가 수록된 부분은 가사가 삭제되고 일러스트만 수록되었다. * [[파일:역시돼지가된건꿈이아니었어.jpg]] 초반부 치히로가 하쿠의 설명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이 돼지로 변해버린 상황을 받아들이는 장면은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다이어트]]에 실패한 수많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밈]]의 짤방으로 사용되고 있다. * [[미야자키 하야오]]는 [[미래소년 코난]]을 제작할 당시 한국업체에 외주를 맡긴 적이 있었으나 결과물이 영 신통치 않아 이에 대해 비판하며 오랫동안 한국업체에 외주를 맡기지 않았었다. 그러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 당시 촉박한 스케줄 때문에 색채 작업이 늦어져 정해진 개봉일에 맞추지 못할 것 같자 어쩔 수 없이 한국의 [[디알무비]]에게 하청을 주게 되었는데, 미야자키는 내심 못미더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브리 측에 전달된 결과물이 마음에 든 이후로 미야자키 하야오는 디알무비와 후속 작품에서도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해당 일을 계기로 하청에 대한 인식이 싹 바뀌었는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개봉 직후 미야자키는 돌연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는데,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디알무비로 달려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http://www.ghibli.jp/ged_01/20making/000449.html|방한 당시 사진]] 스태프롤을 보면 김씨, 박씨 성이 다수 있는 한국인 이름을 볼 수 있다. * 미야자키 하야오가 일본의 전통문화와 설화를 소개하는 tv 다큐멘터리 고향의 전승을 보다가 신들이 온천에서 피로를 푼다는 내용이 나왔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미야자키는 작품의 배경을 온천장으로 설정하게 되었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yPBtN9t0gNo|#]] * 도브테일 게임즈의 [[트레인 시뮬레이터]]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SKkde3himvE|the Story of Forest rail]]이라는, 본작에 등장하는 철도 노선과 역사건물, 배경이 매우 유사한 DLC가 출시되었다. * [[한국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이 이 작품의 표절 시비에 휘둘린 적이 있다. * 원본 영상 보존에 문제가 생겨 색감이 붉게 변했다. 처음 DVD 출시 당시부터 이 문제가 꽤 불거졌으나 아직 해결이 잘 되지 않은 모양. * [[오기노 치히로|치히로]]와 [[하쿠(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쿠]], 그 외의 온천장 잡일꾼이 주로 입고있는 어깨가 트인 옷은 스이칸(水干)으로, 지배인 밑 중간관리직 들이 입고 있는 건 카리기누(狩衣)다. 자세한 건 [[가리기누|카리기누]] 문서 참고. * 이곳의 온천장은 [[나가노현]]에 있는 시부온천과 [[군마현]]에 있는 시만온천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모티브를 따온 것이지 그대로 가져온것은 아니기에 둘다 완벽하게 비슷하지는 않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 설정을 담당한 스탭의 말에 의하면, 치히로는 [[모노노케 히메]]에 나오는 아시타카와 산의 후손이라고 한다. 립서비스에 가까운 설정이긴 하지만, 모노노케 히메에서 동물신들이 패배한 것을 생각하면, 현세의 여타 신들도 인간의 자연파괴를 버티지 못하고 터널 안쪽 세계로 후퇴했다고 씁쓸하게 유추할 수도 있다. 하쿠만 해도 본체였던 강이 매워지자, 현세에서의 육신을 잃고 터널 안쪽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 [[츠키노 우사기|세일러문]]과 [[리나 인버스]] 역으로 유명한 [[최덕희]]가 센을 연기했고 [[김영선(성우)|김영선]]이 하쿠를 연기했다. 그 밖에도 [[성선녀]], [[이인성(성우)|이인성]], [[이선주]], [[전광주]], [[우정신]] 등 꽤 호화로운 성우진이고 연기도 좋은 편. DVD 번역도 훌륭한데 특히 "특대형의 오물신입니다"를 "슈퍼 울트라 오물신입니다"라고 적절하게 번역한 센스가 돋보인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FCr94M7rVc)]}}} || || '''{{{#ffffff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녹음 현장}}}'''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